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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역사비평

제목

역사비평 통권 122호 / 2018 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23
첨부파일1
추천수
0
조회수
1360
내용

 

「역사비평」 2018년 봄호. 봄호 특집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산업화 정책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분야였으며 현재 한국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철강, 정유, 조선, 자동차, 그리고 면방직업 등 각각의 산업 분야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 교체기를 새롭게 조망하기 위한 기획연재는 이번호에도 계속된다. 이번호에는 '성리학의 이해와 제도 정비'라는 주제로 세 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세 편의 논문은 서로 상이한 관점에서 조선 개창의 의미와 성격을 바라보는 듯하지만, 고려시대의 유산을 조선왕조가 완전히 청산한 것이 아니라 계승하고 수용한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2017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서 지난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고'를 게재하였다. 1990년을 전후하여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하면서 한국사에서 공산주의 운동사가 연구의 뒷전으로 밀렸던 것과 같이 러시아혁명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역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20세기를 뒤흔든 러시아혁명의 충격과 영향을 모두 지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루어진 1917년 러시아혁명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의 흐름과 경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책머리글 해외 한국학 연구의 질적 도약을위하여 / 박태균

특집 : 1960~1970년대 산업화의 다이내믹스, 주요 산업별 접근
철강공업의 설비경쟁과 산업육성 정책 / 이상철
대자본의 정유업 진출경쟁과 정책 견인 / 이정은
조선산업―수출전문산업으로의 극적 전환 / 배석만
자동차산업의 형성과 산업 정책 / 여인만
수출의 확대와 면방직업의 성장 / 서문석

기획 : 조선 건국 다시보기, 연속성의 관점에서 본 왕조 교체 ③ 성리학의 이해와 제도 정비
여말선초 성리학의 수용과 그 성격 / 강문식
고려 말 조선 초 관복제의 변화와 문화적 지향 / 김윤정
고려 후기 전민변정과 조선 초기 노비 정책의 의의와 한계 / 박진훈

특별기고 탈이념화된 기억―러시아혁명 100주년 기념을 돌아보다 / 노경덕


기획연재 : 근대 우상과 신화의 탄생 ②
비상(非常)의 시대, 비상(飛上)의 시학―이사도라 던컨 / 김성연
 

문화비평 세대담론 2018, 그리고 영화《1987》/ 천정환

역비논단 

‘김대중기념관’과 기억의 정치학 / 정헌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과 기념식 다시 보기 / 윤대원
위기감과 자부심 사이―북한 ‘민족문화’ 개념의 분화와 변화 / 이하나
근대 초기 실학의 존재론―실학 인식의 방향 전환을 위하여 / 노관범

기획서평 

이영(李領)의 왜구 주체 논쟁과 현재적 과제 / 박경남
 

서평

더 많은, ‘이름 없는 여/성’의 역사를 위하여 / 양지혜
―『이혼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소현숙, 역사비평사, 2017)
하이브리드한 시각의 하이브리드한 일상 분석 / 염복규
―『제국일본의 생활공간』(조던 샌드 지음, 박삼헌·조영희·김현영 옮김, 소명출판, 2017)
소비자는 무엇으로 사(生/買)는가? / 염운옥
―『소비의 역사』(설혜심, 휴머니스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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