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5일 / 512쪽 / 223*152mm (A5신)
ISBN 8976961234
정가 30,000원

1906년부터 세워진 여러 농공은행을 통합하여 1918년 설립된 조선식산은행은 산업금융을 담당한 현 한국산업은행의 뿌리에 해당하는 은행이다. 이 책은 이 조선식산은행을 중심으로 근대성과 식민지성이 금융부문에서 어떻게 결합되어 한국적 특성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고찰한다.


서론

제1부 농공은행, 조선식산은행의 설립과 운영
ꋻ 제1장 조선총독부의 경제정책과 은행의 역할
ꋻ 제2장 운영주체와 조선인 중역, 주주
ꋻ 제3장 보통은행업무 겸업과 조선인 보통은행

제2부 농공은행, 조선식산은행의 자금조달과 운용
ꋻ제1장 자금조달의 한계와 상업금융(1906 ~1917)
ꋻ제2장 일본자본 도입과 농업금융(1918 ~1936)
ꋻ제3장 조선 내 자금조달 강화와 광공업금융(1937 ~1945)
ꋻ보론 - 식민지 금융기구의 자금유출입과 그 성격

제3부 농공은행, 조선식산은행과 식민지 경제
ꋻ제1장 1910년대 상업금융과 조선인 상인의 주변화
ꋻ 제2장 1920, 30년대 농업금융과 식민지지주제
ꋻ 제3장 일제말기(1937 ~1945) 광공업금융과 조선인 자본가의 존재방식
ꋻ 보론 - 1910년대 한일은행과 경성의 조선인 상인

제4부 해방 이후 조선식산은행과 은행원
ꋻ 제1장 은행의 재편과 상업은행화
ꋻ 제2장 '융자명령'의 실시와 무책임의 체계
ꋻ 제3장 해방 이후 정세변화와 은행원의 식민지 기억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