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 사회사, 문화사, 여성사로 읽는 독립운동 이야기. 1910년대 내내 지속적으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였고, 3.1운동 이후 크게 확대되어 독립운동사에서 지울 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주의 신흥무관학교와 경학사-부민단-한족회의 전체상을 그려내, 1910년대에 독립운동이 어떻게 역동적으로 전개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특히 망명자.이주민, 여성들의 정신.정서(심리, 감정) 상태 파악에 역점을 두었다.
신국판 / 460쪽 / 값 15,000원 / 초판 발행 2001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