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첨부파일0
- 추천수
- 0
- 조회수
- 696
내용
신라 경덕왕 대에 조성되기 시작한 성덕대왕신종은 사회적 위기가 탄생시킨 걸작이었다고 한다. 문화재청 제공
삼국 통일전쟁~조선 건국 750년사
신라 외교력·골품제·호족·반원…
강점이 단점으로 변하는 역사 조명
“지금 한국사회도 심한 불균형 상태”

5개 장 중에서 Ⅰ장 ‘7세기, 당나라의 등장과 삼국의 생존 투쟁’(642~676)에서 권력이동을 촉발한 가장 큰 요인은 대제국 당(618~907)의 등장이다. 이 대외 요인을 가장 잘 이용한 것이 신라의 김춘추와 김유신 연합세력이었다. 김춘추는 목숨 걸고 당과 왜, 그리고 고구려를 오가며 곧 국제전이 벌어질 동아시아 판도 속에서 ‘약한 신라’를 떠받치는 ‘강한 외교 축’을 구축한다. 이런 김춘추를 신라 안에서 떠받친 맹장이 김유신이었다. 절묘한 외교력, 지배세력 내의 단합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운명을 갈랐다고 한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